일 오후 서울 청담동 클럽에서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33세 골드미스 세 여자의 욕망과 일, 사랑,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여성들의 섬세한 심리 표현와 파격적인 연애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훈, 조여정, 최여진, 최송현, 최진혁, 하연주 등이 출연하는 '로맨스가 필요해'는 오는 13일 tvN 채널을 통해 첫 방송 된다.

전직 KBS 아나운서 출신의 배우 최송현이 tvN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파격 의상을 선보여 어제 내내 이슈였습니다 아나운서 다운 단아한 이미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요상한 의상을 보니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마치 사자가 잡은 포획물을 다 뜯어먹어서 등뼈만 남은 느낌이랄까 안쪽의 빨간색이 그런 상상을 더욱 부채질 합니다

이날 최송현은 어깨가 휜히 드러나는 튜브톱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레드컬러의 드레스 옆에 시스루 소재를 달고 중앙에는 난해한 장식이 달려 있습니다 보통 드라마 발표회면 예쁜걸 고르는게 일반적인데 최송현이 입은건 미학적이지 않을 뿐더러 엽기 수준이었습니다 공포영화 보는듯 보는이를 불편하게 만들었죠

최송현의 드레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의 평가도 대동소이 합니다 '어정쩡', '독특', '굴욕' 아름답기는 커녕 눈살이 찌푸려지는 의상을 입은 이유는 뭘까요? 네임벨류 약하고 주목받을 비주얼 아니고 나이는 들어가고 연기자로서의 입지가 약한 상태라 오로지 튀기 위한 목적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도가 지나쳐 좋은평가는 못 들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회사 후임이 찍은겁니다